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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쩌다 보니 1년 동안 사용한 계란찜기 리뷰이다.
쿠팡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는데 고장 없이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


20년 12월 18일 날 6,730원에 구입했다.
동생 꺼도 같이 사서 보내줬는데, 동생 꺼는 몇 달 쓰고 고장이 났다고 했다.
동생은 계란만 쪄먹었다는데 왜 고장이 난 건지 의문이다.

나는 계란부터 만두, 순대, 고구마, 내장 등 여러 가지를 쪄먹었다. 계란찜기가 고생이 많다ㅋㅋㅋㅋㅋㅋ
(내년도 잘 부탁해~😋)

순대 내장이랑 만두 쪄먹은 사진이다.
내장은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덜 익은 것 같으면 물을 또 붓고 찌면 된다. 작동법도 간단하다.

찜기 사이즈는 16.3x17.2x15.5cm이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사이즈다. 실제로 보면 귀엽다. ㅎㅎ
플라스틱이라서 좀 신경 쓰일 수도 있지만 그냥 저렴한 걸로 구입했다.

올 스텐으로 된 제품도 있으니 필요한 걸로 구입하면 될 것 같다.

계란은 7개, 만두는 9개 정도 한 번에 먹기 좋은 양만큼 찔 수 있다.
(만두를 쪄먹고 난 후에 사진이라서 조금 지저분하다.ㅎㅎ)

가열판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있다. 트레이가 분리가 돼서 조리 후 쟁반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손잡이가 본체 밖으로 되어 있어서 안전하다. 또한 분리가 되어서 세척에도 용이하다.

뚜껑만 닫아지면 어떤 재료든지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물이 증발해서 과열이 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다만,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도 스위치는 꼭 꺼줘야 한다.

계란을 찔 경우, 물 양으로 반숙과 완숙을 조절할 수 있다.
찜기를 사면 물컵도 같이 주는데, 반숙은 계량컵 숫자 2까지 담아서 부으면 되고, 완숙의 경우 1컵 반을 넣으면 된다.

설명서에는 계란을 계량컵 뒤 송곳으로 밑면 쪽에 구멍을 뚫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그냥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쪘는데도 깨지는 거 없이 잘 삶아졌다.
아니면 상온에 20분 정도 꺼내놓은 뒤에 삶아도 된다.

화상의 염려가 있으니 사용 시 주의해야 하고, 노약자나 어린이의 사용을 권하지는 않는다고 적혀있다.

출처 : 쿠팡 에버튼하우스

계란 찜기의 열선은 U 모양으로 반만 가열이 된다. 그래서 제품을 사용할수록 물때 또는 탄 자국이 U 모양으로 반만 남게 된다. 이때는 계량컵에 식초:물을 1:5로 희석 후 5분 정도 끓여주면 깨끗해진다.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세척 시 약하게 흐르는 물에 옆쪽으로 기울여서 조심히 세척해야 한다. 세척 후 하루정도 건조해줘야 한다.

본체를 물에 담그거나 강한 세기의 물로 세척하는 행위, 건조를 충분히 하지 않은 경우 누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찾아보니 1년 전보다 가격이 조금 올랐다. 그렇지만 여전히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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