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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를 좋아하는데
먹으면 소화가 잘 안돼서
멀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아시스에서 주문하다가
이북식 손왕만두가 눈에 띄어서 주문했다.

상품평도 나쁘지 않고
이북식 만두 맛도 궁금하고!😆

 

 
창화당이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만두이다.
 
창화당이라는 이름은 처음들어보는데
익선동에서 10년 이상 만두 하나만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곳이라고 한다.
 

 

중량은 560g이고
칼로리는 879kcal이다.

만두 개수는 8개이고
개당 약 70g 정도이다.

사이즈는 비비고 왕만두와 비슷한 느낌이다.

 

 
유통기한도 넉넉하고
포장지도 뜯기 쉽게 되어있어서 간편하다.
다만, 반듯하게 뜯기지는 않았다.

 

 
별도의 해동 없이 찜기에 만두를 넣은 후
약 15~16분간 쪄서 먹으면 된다.

내가 잘 못 찐 건지
바닥 부분이 다 찢어졌다. 😅
 

 
찜기를 열자마자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을 했다.
고소하기는 한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만두소는 고기보다 두부와
야채가 더 많이 들어있다.

배추와 숙주를 넣어서
시원한 맛까지 더했다.
 
이름대로 진짜 담백하고
슴슴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어찌 보면 좀 싱거운 맛도
나는 것 같은데
초간장과 먹으면 딱이다.
 
고기 냄새와 향이 많이 안 나서 좋았는데
심줄 같은 게 씹혀서 별로였다.

만두피는 부드럽고 얇았는데
이음새 부분은 좀 두껍긴 했다.

하지만, 육즙이 많아서
만두가 촉촉하니 맛있었다.
 
찐만두보다는 만둣국이 더 어울릴 것 같다.
다음에는 만둣국을 끓여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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